대전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혜택 확대

2022년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대전인데요. 오는 5월부터 전국 최초로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부모는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꿈나무사랑카드 발급기준이 확대되면서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로써 두 자녀 세대 부모에게 주는 도시철도 전액 무료 혜택은 다자녀카드를 운영 중인 전국 시도 중 대전시가 최초가 되었습니다. 대전에 사는 두자녀 세대 부모라면 꿈나무사랑카드 발급받고 만만치 않은 교통비도 절약해 보세요!!   

 

꿈나무사랑카드 발급대상 확대

 

 

꿈나무사랑카드 시행 배경 

2007년 7월 출산 장려를 위해 13세 미만 3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시행 초기에는 도시철도 무료 이용을 위해 다자녀가정 대상자임을 확인 후 우대권(토큰)으로 교환하여 사용하였지만,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2015년 4월부터 '꿈나무사랑카드(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1월에는 발급 대상을 13세 미만 자녀에서 18세 이하 자녀로 확대했습니다. 

 

 

 

발급혜택

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 다자녀가정 우대업소 802곳 물품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현재 대전도시철도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업체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꿈나무사랑카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우대제 참여업체를 바로 확인해보세요!!

 

 

대전도시철도 운임표

 

 

 

 

발급대상

대전시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가정의 부 또는 모가 발급대상입니다. 

 

 

 

 

발급 방법 

새롭게 발급 대상에 포함된 2자녀 세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대전 하나은행 지점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에서는 주민등록등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찾아보세요!

 

 

 

 

앞으로 오는 5월부터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대상 기준이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혜택을 보는 세대는 2022년 말 기준으로 1만 1096세대(3자녀)에서 6만 9110세대(2자녀)로 대폭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